2025. 5. 2.(금) ~ 5. 5.(월)
2025. 5. 2.(금) ~ 5. 5.(월)
2025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진주에서 열린다.
경남체육회는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서면으로 열어 제64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진주시를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4월 제64회 도민체전 유치신청서 접수에 단독 신청했으며, 지난 2일 경남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 심의와 이번 이사회를 거쳤다.
진주는 지난 2018년 제56회 도민체전 이후 7년 만에 도민체전을 유치하게 됐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내년 밀양시에서 열리는 제63회 도민체전과 2025년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제64회 도민체전은 그 지역의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즐길 거리가 함께 펼쳐지는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주시길 희망한다”며 “경남체육회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 도민체전은 시대 흐름에 따라 스포츠와 지역의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지역 경제 유발효과에 기여하는 것이 올바른 시대 정신의 발전 방향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6월 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도민체전은 선수단 참가 마감 결과 18개 시·군에서 1만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